CCUS 연구 활발… 녹색 기술 개발 선도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9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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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ESG 경영대상] KC코트렐㈜

신재생에너지 사업 기업인 KC코트렐(대표 김현수)은 탄소중립 핵심 기술 연구 등 지구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녹색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 ESG 대상을 수상했다.

KC코트렐은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만들기 위해 탄소 포집 플랜트를 비롯한 환경 설비의 연구개발부터 엔지니어링 시공 및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고객 요구에 맞춰 제공하는 대표적 환경 기업이다.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전기 집진기를 비롯해 황·질소 산화물을 제거하는 가스 처리 설비, 산업용 열교환기, 분체 이송 설비를 각종 산업 설비에 맞게 시공해 대기오염 방지에 일조하고 있다.

KC코트렐은 현재 탄소중립의 핵심 기술인 ‘CCUS’(미세조류 활용 탄소 포집·이용 기술)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발전소나 지역난방 열원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미세조류의 광합성 작용을 이용해 처리하는 이 기술은 증식된 미생물로 의약품·건강식품·사료·바이오디젤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저탄소 기술이다.

KC코트렐은 우리나라 탄소 포집 저장(CCS) 연구 초기부터 전력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개발에 참여한 기업으로 해당 분야에서 많은 기술 특허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맑은 하늘을 지키는 50년 글로벌 환경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CCS와 CCUS는 인류가 직면한 지구온난화 문제와 탄소중립이라는 과제의 핵심 열쇠로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다.

KC코트렐은 ISO14001, ISO50001 인증을 기반으로 사업 활동 전 과정에서 환경 부하를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 저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도 눈에 띈다. 해변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비치 코밍’과 ‘에코 프렌들리 오피스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KC코트렐 임직원은 주기적으로 비치 코밍을 통해 해변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친환경 사무실 조성을 위해 일회용품, 낱개 포장 물품 사용을 지양한다. 에코 프렌들리 오피스 캠페인을 통해 절감된 비용의 일부는 나무 심기 활동에 필요한 묘목 구매 등으로 사용한다.

또 불필요한 이메일과 클라우드를 모두 지우는 디지털 탄소 발자국 인증 캠페인 ‘신박한 디지털 비움’과 사용하지 않는 근무복을 반납해 자원 재순환 및 비용을 절감하는 사내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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