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ESG 경영 고도화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한 공로로 2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 ESG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흥원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제약·의료기기·화장품·의료 서비스 분야의 ESG 경영 확산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했다.
진흥원은 내부적으로 ESG 경영 로드맵을 수립해 중장기 전략목표별 ESG 경영 실행 과제를 발굴했다. 기관 고유의 특성을 반영해 ESG 경영 전략의 방향을 ESG+H(healthcare)로 정해 이사회 중심의 조직 운영과 성과 관리, 성과 공유, 역량 강화, 성과 확산에 이르는 관리 체계 고도화를 추진했다. 특히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지원 및 취약 계층 맞춤형 연구개발 지원, 제약 바이오 글로벌 진출 및 백신 허브화 구축, 보건산업체 ESG 국제 기준 제공 및 역량 강화에 힘 쏟고 있다. 또 상생 협력 고령 친화 산업 환경을 비롯해 창업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 및 지역 병원과 연계한 지역사회 공헌, 의료기관 ESG 경영 생태계 조성 기반 구축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 보건산업 분야에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율 12년 연속 달성,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 지원, 지역 연계 친환경 지원 사업 발굴, 탄소중립 활동을 위한 친환경 시설 관리 및 에너지 녹색 전환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함께하는 사회 측면에서는 취약 계층 일자리 지원, 바이오 기술 자원 나눔, 국내외 희귀 질환자 의료비 및 고령 근로자 재취업을 비롯해 지역 인프라 연계 창업 허브 지원, 보건산업 분야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및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투명 경영도 돋보인다. 진흥원은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구축하고 ESG 실행력 제고를 위한 실무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획득하고 ESG 경영 정보 공시를 통해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차순도 원장은 “진흥원은 보건 산업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보건 산업에 특화된 R&D 전문 기관으로서 ESG 경영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기관 고유 업을 통해 ESG를 민간에 확산하는 선도적 공공기관으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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