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압 케이블 접속 분야와 중저압 접속재, 도체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강소기업 원컨덕터(대표 지상현)가 환경 ESG 대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원컨덕터는 제조 과정 중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제조 설비도 스마트 공정으로 구축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 사용하는 자원과 에너지 역시 최소화해 지속가능한 산업 환경 만들기에도 일조하고 있다.
지상현 원컨덕터 대표의 친환경적 경영 활동은 업계에서 ‘에너지 절감’ 우수 사례로 꼽힐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컨덕터는 2007년 초고압 중전기 접속재 생산을 시작한 이후부터 줄곧 원가 절감과 친환경, 고효율, 저비용 제품의 신기술 개발을 통해 업계의 흐름을 주도하는 선도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이 회사는 초고압 전기 관련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중전기 관련 차단기 및 배전반, 지중 접속함에 이어 지상 송배전 관련 부품과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의 커넥터, 연결부의 커넥터 개발은 20년 동안 이어온 끈기와 노력의 산물이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으로 업역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1㎾(킬로와트)급 이하 풍력발전기 개발에도 착수했다.
최근 변화하는 ESG 경영 키워드에 발맞춰 사업 혁신 속도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기후변화 및 탄소 배출 대응, 에너지 효율 강화 등의 환경적 활동 외에도 고객 만족, 근로자 안전에 유독 신경 쓰는 모습이다.
책임 경영과 공정 경쟁 등 경영 관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통해 원컨덕터는 올해 ESG 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하며 동종 업계 대비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한편 지 대표는 최근 ‘게더타운’이라는 메타버스를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 중이다. 이를 통해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브랜딩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지 대표는 “앞으로도 제조 과정 중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데 더욱 중점을 두고 ESG 경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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