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추석 되길” 기부-봉사활동 진행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9월 26일 03시 00분


한국수출입은행이 추석을 맞아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전국 16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억7000만 원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수은 본점 직원들은 21일부터 이틀간 서울역 인근에 있는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소와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식료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수은의 부산·대전·대구 등 12개 지점 직원도 추석을 맞아 기부금이 전달된 해당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과 홀몸노인들에게 명절 음식 등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수은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취약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은은 26일부터 이틀간 본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수은은 올해 설날에도 취약 계층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 시설 17개 기관에 3억 원을 기부하고 노숙인 대상 배식 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당시 수은의 부산·대구·광주 등 10개 지점과 3개 출장소 직원들은 해당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명절 음식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은 본점 임직원들도 서울역 인근 노숙인 급식소를 찾아 설맞이 식사를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수은은 올 2월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money&life#기업#한국수출입은행#추석#시부#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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