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석 규모 카페테리아-푸드코트 눈길
건강 증진 위한 병원-피트니스센터 마련
종합교육시설에선 직무-어학 등 강좌
올 8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동 ‘바이오플라자’를 개관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1캠퍼스에 들어선 이 건물은 총 2만8800㎡(약 8700평) 규모에 5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바이오플라자에는 임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먼저 1300석 규모의 카페테리아와 푸드코트가 눈에 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들에게 교대조 포함 1일 4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휴일 근무자들을 위해 1년 365일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시설도 다양하다. 가정의학과 치과 물리치료실 근골격계치료센터 등 병원부터 심리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음 챙김 상담소’도 있다. 최고급 운동시설을 갖춘 2000㎡(약 600평) 규모의 피트니스센터에는 전문 트레이너가 상주하며 개인별 맞춤 운동도 지원한다.
은행부터 미용실 약국 편의점 피부관리실까지 개인 용무를 회사 안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카페,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도 입점해 있으며, 각 입점업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프트숍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사 캐릭터인 ‘삼바 히어로즈’ 굿즈를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한다.
또한 종합교육시설 ‘바이오 유니버시티’를 마련해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리더십·어학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 유니버시티는 최대 1000명 수용이 가능한 초대형 강당 ‘바이오홀’을 비롯해 교육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교육장과 회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바이오홀은 임직원들을 위한 예식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플라자에서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미니 콘서트, 협력사 동반 성장 및 지역 상생을 위한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에게 필요한 건강·복지·편의시설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바이오플라자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복지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