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뮤직카우와 음악 수익증권 발행 및 고객 실명계좌 도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음악 수익증권은 저작재산권(저작인접권)에 대해 관리처분 신탁계약을 체결한 뒤 전자증권법에 따른 전자등록의 방법으로 저작재산권의 수익권을 표시하는 수익증권이다. 뮤직카우는 19일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으로 거래되던 1084곡을 음악 수익증권으로 전환 발행했다. 음악 수익증권은 뮤직카우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래 가능하다.
■ 신한카드, ‘포켓몬스터 디자인 체크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포켓몬스터를 주인공으로 한 ‘신한 Pick E 체크, 신한 Pick I 체크 포켓몬스터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성격유형검사(MBTI)의 외향적인 E형과 내향적인 I형에 따라 선호하는 서비스를 고를 수 있다. ‘Pick E 체크카드’는 사진관, 볼링장, 테니스장, 스키장 업종 등 놀이 영역에서 10%, ‘Pick I 체크카드’는 도서, 음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이루어진 디지털 구독 서비스에서 10%를 각각 적립해주며 월 최대 3000포인트까지 제공한다. 공통 생활 영역 서비스로는 편의점과 커피전문점 업종 이용 시 각각 월 최대 3000포인트, 10%를 적립해준다.
■ 카뱅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상생협력 우수사례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제2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5월 출시된 이 상품은 개인사업자의 보증서대출을 100% 비대면으로 실행하는 한편으로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고객 한 명당 27만 원의 보증료가 절감됐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 소비자와 고통을 분담했다”며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소상공인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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