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월 발표한 ‘2022년 동물보호 국민의식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602만 가구 1,306만 명에 달한다. 펫이 가족으로 받아들여지면서 관련 산업도 크게 성장하는 추세. 최근에는 댕댕이들의 외모를 가꿔주는 펫 뷰티템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홀리펫 퀵 드라이 에일리언 가운
최근 론칭한 홀리펫은 강아지 마티와 고양이 루나 캐릭터를 내세워 다양한 반려용품을 선보인다. 자연 유래 성분의 펫 샴푸, 건조한 피부나 푸석한 털에 쓱쓱 뿌려 사용하는 미스트, 갈라진 발바닥에 마치 물파스처럼 문질러주는 롤온 등 반려동물 관리에 도움을 주는 여러 제품을 출시해 호평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퀵 드라이 에일리언 가운’은 깜찍한 디자인과 비비드한 컬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툼하고 푹신한 초극세사 재질로 막 샤워를 마치고 나온 반려동물의 몸을 말려주기에 제격이다. 반려동물 가운데는 드라이기 소리에 공포심을 갖거나 드라이기 열기로 피부가 자극받는 경우가 있어 이런 타월이 유용하다. 이 제품은 강력하게 물기를 흡수해 피모 건조시간을 단축하는데 일반 타월에 비해 5배나 빠른 흡수력을 자랑한다. 두르고 있으면 세상 깜찍한 모습이 연출돼 심장 어택에 유의해야 할 것. 테두리를 탄탄하게 마감해 잦은 세탁에도 모양 변형이 적고, 추운 날씨에는 코트나 재킷 대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샴푸에 따라 머릿결이 찰랑거리기도, 푸석거리기도 하니 반려동물 샴푸 역시 잘 골라야 한다. 디고 에스테틱 강아지 샴푸는 13년간 유아용품과 화장품 연구에 매진한 개발자가 내놓은 샴푸로 웰메이드 퀄리티를 자랑한다. 코코넛, 옥수수, 사탕수수 등 자연에서 유래한 계면활성제로 각질을 제거한 뒤 히알루론산, 시카 등의 성분이 피부의 진정과 보습을 돕는다. 여기에 독일산 맥주효모 추출물, 20가지 아미노산 등을 더해 모발의 윤기와 모근을 강화하고 3가지 허브 추출물을 담아 은은한 향기까지 제공한다. 특히 실크, 콜라겐 펩타이드 등의 성분이 건조해진 털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줘 견주들 사이에서 호평이 자자하다.
펫니즈 6 in 1 스마트 펫케어 세트전문 숍에 반려동물의 미용을 맡길 경우 한 달 평균 최소 8만 원대의 비용이 발생한다. 연간으로 계산하면 결코 만만찮은 금액인데, 이 비용을 아끼기 위해 셀프 미용에 나서는 주인이 적지 않다. 펫니즈 6 in 1 스마트 펫케어 세트는 빗질, 드라이는 물론 발바닥, 항문, 배털 등 세심한 부위까지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의 털을 자르는 즉시 강력한 흡입구로 빨려 들어가 털 날림 걱정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길고 짧은 털을 가진 반려동물의 경우 큰 사이즈의 브러시를, 긴 털과 직모를 가진 반려동물은 작은 사이즈의 브러시를 사용하는 식으로 그때그때 헤드를 교체할 수 있다. 브러시 사용과 동시에 드라이까지 가능해 털 관리에 들어가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발바닥, 털 속 숨은 모래나 이물질 제거에 특화된 에어클린 브러시를 비롯해 소파의 좁은 틈새에 낀 털이나 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청소 헤드 등이 추가로 들어 있다.
맘들 핸즈프리 스탠드 드라이기허리 아프게 씨름하며 반려동물을 씻기고 나면 소파에 널브러져 쉬고 싶지만 아직 큰 산이 남았으니 바로 털 말리기다. 이리저리 도망치는 반려동물을 붙잡아 드라이하며 빗질까지 하려다 보니 손목이 너덜너덜해지는 기분. 설상가상 댕댕이의 몸집이 크거나 털이 유난히 많으면 난도는 훨씬 더 높아진다. 이런 주인, 집사의 애로 사항을 십분 반영해 탄생한 맘들 핸즈프리 스탠드 드라이기는 스탠드 형식이라 손목의 부담이 훨씬 덜하다. 그저 송풍구 아래 자리를 잡고 두 손으로 반려동물의 털을 말려주면 그만. 듀얼 송풍구를 채택해 털을 빠르고 균일하게 말려주며 온도나 바람 세기를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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