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멈추지 않는다…“연휴에도 하루 3~4시간 스터디”

  • 뉴시스
  • 입력 2023년 9월 27일 07시 33분


에듀윌, 2040 성인남녀 114명 설문조사

올해 하반기에 시험을 앞두고 있는 명절 열공족들은 이번 추석 연휴에 하루 평균 3~4시간, 주로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할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20~40대 성인남녀 1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절 열공족의 학습 계획’ 조사 결과다.

27일 에듀윌에 따르면 하루 평균 공부 시간은 ‘3~4시간 공부하겠다’(29.4%)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 5~6시간 공부하겠다’(25.5%), ‘2시간 이하’(23.5%), ‘7시간 이상 공부하겠다’(21.6%) 등으로 조사됐다.

추석 연휴 가족이나 친척을 피해 공부하려는 장소는 어디냐는 질문에는 50.6%가 ‘스터디카페’라고 응답했다. ‘독서실’(27.7%), ‘무인 카페와 편의점’(7.2%)도 있었다.

현재 준비 중인 시험이나 자격증은 무엇일까. 공무원시험 공부를 한다는 수험생들이 많았다. 공인중개사와 컴퓨터활용능력 등 자격증 시험을 준비한다가 있었다.

에듀윌 관계자는 “고3 수능생과 편입준비생, 공인중개사 등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있는 취업준비생(취준생) 등 수십만명의 수험생들에게 6일이라는 추석 연휴는 취약 과목을 집중 학습하거나 전과목을 총정리 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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