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을 운영하는 기후 기술 기업 에이치에너지가 포스코홀딩스로부터 ‘예비 유니콘 기업 기대주’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모햇은 개인이 에너지 투자 시장에 참여해 수익을 받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누적 투자금 약 770억원과 회원 4만여 명을 확보했다. 모햇의 운영사 에이치에너지는 포스코가 유망 벤처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 남구에 조성한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 산학연 협력 인프라 및 포스코 그룹사 네트워크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 중이다.
에이치에너지는 이번 예비유니콘 기업 기대주로 선정됨에 따라 투자 및 글로벌 네트워크 부분에서 포스코로부터 적극 지원받을 예정이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모햇 플랫폼으로 개인이 에너지 시장에 참여하는 방식을 확대함으로써 예비유니콘 기대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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