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은 “정부가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며 특례보금자리론과 50년만기 주택담보대출의 자격 조건을 강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며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강화로 수요가 위축될 여지가 있어 현재의 상승 거래량의 지속적인 증가가 이어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서울 대폭 상승(5% 이상 상승) 거래량은 7월 726건에서 8월 791건으로 65건 증가했다. 소폭 상승(1~5% 상승)도 7월 737건에서 8월 770건으로 33건 늘었다.
반면 서울 대폭 하락(5% 이상 하락) 거래량은 7월 384건에서 8월 371건으로 13건 감소했고, 소폭 하락(1~5% 하락)도 7월 575건에서 8월 537건으로 38건 감소했다. 서울의 경우 거래량 증가에도 전국과 달리 하락 거래량은 감소하면서 거래시장의 가격 상승 기조가 이어졌다.
지역별 7월 대비 8월 상승 거래 비중을 살펴보면, 제주(49.11%→44.85%, 4.26%p 감소), 경북(46.51%→44.78%, 1.73%p 감소), 경남(45.60%→44.90%, 0.7%p 감소)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늘어났다.
지역별 7월 대비 8월 하락 거래 비중을 살펴보면, 제주(35.71%→44.85%, 9.14%p 증가), 부산(42.63%→43.14%, 0.51%p 증가), 경북(43.85%→44.25%, 0.4%p 증가), 전북43.89%→44.12%, 0.23%p 증가)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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