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PICK]
캠핑장서 가정간편식 선호↑
조리 간편하고 휴대도 용이
핫케이크, 꼬치구이 등 종류 다양… 닭볶음탕용 등 소스류도 인기
본격적인 가을 캠핑 시즌이 시작되면서 캠핑의 핵심 요소인 ‘음식’을 보다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재료를 일일이 다듬고 준비하기 번거로운 야외 캠핑에선 조리 간편성은 물론 휴대성까지 갖춘 제품이 인기죠. 팬케이크나 와플 같은 브런치 메뉴뿐만 아니라 닭볶음탕도 간편 양념을 이용하면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데요. 이번 주 ‘이주의 픽’에선 캠핑 음식으로 제격인 HMR 제품 몇 가지 소개합니다.
먼저 핫케이크. 오뚜기는 핫케이크 믹스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통에 우유만 넣으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쉐이크 앤 팬’ 2종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용량을 늘리고 반죽 점도도 업그레이드했죠. 거품기, 계량컵, 반죽그릇 필요 없고, 통에 담긴 믹스에 우유만 넣어 반죽을 만든 뒤 프라이팬에 구우면 바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호텔 및 외식업계도 간편식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번거로운 고기 손질이나 시즈닝, 소스 없이도 그릴에 굽기만 하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바비큐포크립, 목살꼬치가 인기 메뉴입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선보인 ‘조선호텔 바베큐 폭립’은 두툼한 살코기가 붙어 있는 돼지 등갈비 부위로 만들어졌습니다. 마늘, 생강 등 재료를 넣고 하루 동안 재운 뒤 특제 양념 소스를 발라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육질이 특징. 야외에서 조리할 땐 그릴에 구워 불향까지 더해 더욱 근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종합식품기업 LF푸드의 ‘하코야’가 선보인 ‘통!목살꼬치’는 돼지고기 목살을 통으로 잘라 큼직한 원육으로 만들었습니다. 특제 소스로 밑간을 해 잡내는 없애고 육즙은 살려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종 허브와 소금, 후추로 이국적인 바비큐 맛을 낸 시즈닝 가루를 동봉해 별도 소스 없이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캠핑 저녁 식사로 인기인 닭볶음탕을 쉽게 만들 간편 양념도 인기입니다. 볶음탕용 닭과 당근, 양파를 준비한 뒤 오뚜기 오늘밥상 닭볶음탕 양념을 넣으면 캠핑장에서도 빠르게 음식을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상온 보관도 할 수 있어 휴대성도 높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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