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리스타트 잡페어]
‘리스타트 잡페어’ 참여 부스 운영
하반기 신입 1000여명 채용 계획
동아일보와 채널A 주최로 10월 5, 6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일자리 박람회 ‘2023 리스타트 잡페어’에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IBK기업 등 주요 은행이 참여한다. 하반기(7∼12월) 채용을 진행 중이거나 앞둔 이들 은행은 금융권 취업준비생을 위한 부스를 마련해 상담과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잡페어에 참여하는 은행들은 하반기 100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250명 규모의 신입 행원 공개채용 및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도 각각 18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잡페어에 참여하는 6개 은행을 포함한 은행권은 상반기(1∼6월)에 약 2300명에 달하는 채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금융이 확산되면서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아직 채용 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을 제외한 참여 은행들은 모두 하반기에 디지털·ICT 부문 채용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교육부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거나 직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우대하는 IT특성화고 부문을 모집한다. 신한은행도 디지털·ICT 수시채용을 위해 삼성의 청년 소프트웨어(SW)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와 연계한 특별전형을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채용 과정에서 코딩 테스트,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과제 등의 직무 특화 평가를 진행하고 ‘신한은행 해커톤 대회’도 개최한다.
각 은행은 잡페어에서 채용 부문, 지원 자격, 우대 사항, 전형 절차 등 채용 관련 사항을 안내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은행권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담당자 등이 직접 일대일 멘토링 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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