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겨울 하늘길 넓힌다…日·中·동남아 노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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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0월 4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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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2022.7.10/뉴스1
1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2022.7.10/뉴스1
대한항공(003490)은 10월29일 시작되는 동계 스케줄에 맞춰 재운항 및 증편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일본 노선은 오는 29일부터 인천∼가고시마·오카야마, 31일부터는 인천∼니가타를 주 3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여행 수요 회복에 따라 후쿠오카와 오사카는 매일 4회, 나리타(도쿄)는 3회로 증편한다. 나고야도 11월27일까지 주 17회로 임시 증편한다.

같은 기간 중국 노선의 부산~상하이와 인천~샤먼을 주 7회 일정으로 인천~쿤밍은 11월19일부터 주 4회씩 재운항한다. 매일 4회씩 운항하는 인천~홍콩을 비롯해 인천~선전·시안(주 7회) 인천~시안·제주~베이징(주 4회) 등의 증편도 예정돼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대한항공 홈페이지)
동남아 노선에서는 인천발 방콕과 마닐라는 각각 하루 5회, 3회씩 증편한다. 카트만두와 델리도 주 4회로 늘렸다. 치앙마이는 내년 3월까지 매일 2회로 임시 증편했다. 11월26일부터 베트남 푸꾸옥에 신규 취항한다.

이밖에 장거리에서는 인천~오클랜드와 브리즈번이 11월10일부터 내년 3월18일까지 주 5회에서 7회로 늘어난다. 미주 노선인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도 주 4회에서 5회로 확대 운항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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