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2일~3일 강원도 홍천군 K컨벤션 특설코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유일한 3x3 국제 대회로 프랑스, 중국, 일본, 몽골,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에서 16개 팀이 출전했다. 우리나라는 부산 클린샷(부산), 성남마스터욱(성남), 하늘내린인제(인제), 한솔레미콘(아산), 한울건설(예산), 홍천에핀(홍천) 등 6개 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세계 랭킹 7위인 리투아니아의 라우돈바리스(Loudon Baris) 팀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일본을 대표하는 사이타마(Saitama) 팀이다. 우리나라 팀은 홍천이 최종 순위 7위로 가장 높은 등수에 올랐다. 이어 아산(8위), 성남(9위), 인제(11위), 부산(14위), 예산(15위) 순이었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번 대회가 국내 선수들의 성장과 함께 3x3 농구의 매력을 한층 더 알린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건강한 스포츠 문화 정착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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