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더쿠’는 한 가지 분야에 몰입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덕후’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자신이 가장 깊게 빠진 영역에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내고, 커뮤니티를 형성해 자신과 비슷한 덕후들을 모으고, 돈 이상의 가치를 찾아 헤매는 이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사무실에 하루종일 앉아 있다 보면 당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이에 많은 회사들은 사내 탕비실을 두고 여러 간식을 구비해 둔다. 직원들의 ‘의욕’을 충전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탕비실 담당자들은 늘 고민이다. 사람이 10명 모여 있으면 10명 모두 입맛이 제각각이라 모두를 만족시키기는 하늘에 별 따기라서다. 오죽하면 사무실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까지 등장했을까.
10년째 매일 간식을 먹고 있는 ‘찐’ 간식 덕후이자 33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간식 전문 리뷰어 ‘호기심까까’가 고민 해결사로 나섰다. 그는 1000가지가 넘는 간식을 먹어온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로 탕비실에 구비해 두면 좋은 간식 5개를 엄선했다. 치밀하게 세운 5대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들로만 선정했다. 탕비실에 무얼 채워야 잘 채웠다고 소문이 날지 고민 중인 탕비실 담당자들은 모두 여기로.
*호까가 소개하는 간식들은 모두 인터넷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선정기준 : 당충전용, 개별포장, 호불호 적은 무난한 맛, 손에 묻지 않을 것, 부스러기가 적을 것
1. 씬포테이토 앤 초코
위아래 감자 크래커 사이 얇게 발린 달콤한 초코로 부담없는 단짠단짠 서사. 끊임없이 집어 들게 만드는 중독성까지 완벽하게 갖췄다.
2. 부샤드 카라멜&씨솔트
찐-한 초코에 눈에 보일 만큼 큼직한 소금과 카라멜 알갱이가 콱콱! 자극적인 단짠단짠으로 정신이 번쩍든다!
3. 워커스 어쏘티드 토피스
쫀득쫀득 아니죠! 쩐득쩐득 묵직한 카라멜을 가득 품고 있는 초콜렛. 고속 당 충전 가능! 맛도 5가지라 골라먹는 재미까지 듬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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