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수요 예측에서 7800억 원의 자금을 모았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파워는 총 1000억 원 모집에 78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500억 원 모집에 65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13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GS파워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은 0bp, 5년물은 19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19일 발행할 예정으로 최대 1600억 원 규모의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2000년 6월 설립된 GS파워는 GS그룹의 집단에너지 기업이다. 6월 말 기준으로 GS에너지가 51%, 크레토스(주)가 49%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