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아이는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 중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다음 달 8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앞서 하나에프앤아이는 올 6월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총 1500억 원 모집에 65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아 2940억 원으로 증액 발행했다.
하나에프앤아이는 2013년 여신금융업에서 부실채권(NPL) 투자업으로 업종을 전환한 민간 부실채권 투자 및 관리 전문회사다. 올 3월말 기준 하나금융지주가 회사 지분의 99.8%를 보유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