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호반건설, 민간공원 특례사업 3연속 성공 도전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0월 16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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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파크 더원 투시도. 라인건설 제공
위파크 더원 투시도. 라인건설 제공
올 3월 광주 ‘위파크 마륵공원’, 8월 ‘위파크 더 센트럴’ 성공 분양…10월 초대형 일곡공원 ‘위파크 더원’ 공급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은 광주광역시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 3연속 성공에 도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양 사는 지난 3월 광주 ‘위파크 마륵공원’과 8월 ‘위파크 더 센트럴’의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총 917가구 중 641 가구를 모집한 위파크 마륵공원은 1순위 5,639명이 몰려 평균 8.8대 1, 최고 22.59대 1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위파크 더 센트럴도 총 625가구 중 529가구 모집에 1·2순위 총 2,312명이 청약해 평균 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는 공원안에 들어서 쾌적한 환경이 특징이다. 전체 공원부지의 30%까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고 전국 평균은 20% 선이다. 광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9%대만 허용하고 있다.

이달 분양 예정인 일곡공원 ‘위파크 더원’은 지하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 규모로 중대형인 84·138㎡만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일곡공원은 약 100만여㎡의 초대형 공원으로 조성되며, 광주에서도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일곡지구에 들어서기 때문에 반경 1㎞ 이내에 13개의 학교가 밀집해 있다. 서광주IC, 양일로, 빛고을대로, 우치로 등 도로망이 갖춰져 있으며, 대형마트, 관공서, 은행, 병원, 각종 상업시설이 있는 일곡지구의 생활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라인건설의 분양 관계자는 “올해 두 건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를 분양했는데 일곡공원 프로젝트는 이전 사업보다 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특히 일곡지구에는 가장 최신 아파트가 2001년 준공일 정도로 2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가 많아 중대형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가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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