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단체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KCC가 에코킹(플로깅&줍깅)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16일 한국미래환경협회에 따르면 유찬선 협회 회장, 유영미 홍보대사(아나운서), 모델 고예슬 씨를 비롯해 협회 및 KCC 임직원, 어린이와 학부모 60여명은 지난 14일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령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 ‘에코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에코깅은 세대 간 마음의 거리를 좁히면서 자연과 함께 하나가 되는 환경캠페인으로 마련됐다. 특히 북한산 생태교육까지 진행해 어린이들에게는 환경에 대한 이해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협회 관계자는 “에코깅 환경캠페인을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우리강산 뿐만 아니라 우리 집, 우리주변도 깨끗하게 정화시켜,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깅’ KCC의 환경캠페인 중 하나로, 플로깅과 줍깅보다 쉽고 재밌는 표현을 공모해 지은 이름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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