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가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제품 후원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품 후원은 ‘제18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기념일이다.
파스퇴르는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 측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위드맘 2종(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해당)과 베이비 제왕 생유산균을 후원 제품으로 선정, 구세군디딤돌 등 4개 기관에 전달했다.
총 후원 규모는 약 5000만 원에 달하며, 미혼모자 및 임산부들 총 100여 명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쓰인다. 시설 내 영유아들의 사용량과 보관 장소를 고려해 격월로 총 8차례에 걸쳐 내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 먹거리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엄마의 행복한 육아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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