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융합 메타버스 전문 기업 플래닛메타는 언어교육·게임·AI 기술을 결합한 확장현실(XR) 교육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래닛메타의 시스템은 교과 교재인 서적(Book)과 AI 프로그램(Run), 스마트보드(Board)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액션 게임기인 DDR처럼 직접 스마트보드를 밟게 하거나 정답을 맞힐 경우 이용자에게 점수를 부여하는 식으로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요소를 접목했다.
이 시스템은 유치원생, 외국인 유학생 등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활용된다.
플래닛메타는 이 시스템을 오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 (KMF 2023)’에서 선보인다.
나은경 플래닛메타 대표는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적합성 검증작업을 마치고 조만간 영국 등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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