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총 1000억 원 모집에 4124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165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2474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LS일렉트릭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마이너스(―) 7bp, 3년물도 ―7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25일 발행 예정으로, 최대 15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LS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LS일렉트릭은 2020년 3월 기존 LS산전에서 LS일렉트릭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올 6월 말 기준 (주)LS가 4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