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이 ‘콩담백면’ ‘그레인보우’ ‘홍초’ 등을 앞세운 차별화된 ‘헬시 플레저’ 제품을 선보이며 간편식 시장 선두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신제품 출시 및 제품 리뉴얼 전략이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먼저, 2021년 6월 출시한 콩담백면은 국내 최초 두유로 만든 제품으로 칼로리 부담 없이 가볍고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챙길 수 있어 소비자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콩담백면의 가공 두부면 타입 시장점유율은 2021년 약 5%에서 올해 2분기 기준 37%로 가파르게 성장했고 유사 제품도 잇따라 출시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5월에는 콩담백면의 장점을 극대화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 리뉴얼한 콩담백면은 사리면 1인분(150g) 기준 30㎉, 당류 0%, 글루텐 프리, KETO 인증 제품이다. 지난 4월에는 한국당뇨협회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콩담백면’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콩담백면은 소스와 함께 구성된 편의형 타입의 △비빔국수 △동치미냉국수 △고소한콩국수 △멸치국수 △베트남식국수 △사골곰탕면 등 6종과 면 사리로만 구성된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콩담백면 사리’까지 총 7종이다. 사리면의 경우 취향과 입맛에 따라 다른 양념장이나 요리와 곁들여 먹을 수 있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올 9월에는 면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더욱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헬시 플레저족을 겨냥한 신제품 간편식 ‘그레인보우’도 눈길을 끈다. 귀리와 렌틸콩, 퀴노아 등 다양한 잡곡과 고기, 채소 등 풍성한 원재료를 보기 좋고 맛있게 담아냈다.
가장 큰 장점은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다는 것이다. 밥 한 공기보다 낮은 245∼255㎉라 가볍게 즐길 수 있고 3대 필수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골고루 담아 영양 균형까지 갖췄다. 저당 설계로 200g 기준 1일 당류 섭취 권장량의 3% 수준에 불과해 당 걱정이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그레인보우 닭가슴살’ ‘그레인보우 단호박’ ‘그레인보우 소고기’ 총 3종으로 골라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그레인보우 닭가슴살은 부드러운 닭가슴살과 고구마를 넣어 담백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케일과 브로콜리, 연근 등 다양한 채소를 넣어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그레인보우 소고기는 소고기와 감자, 스위트콘, 컬리플라워 등이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이 일품이다. 그레인보우 단호박은 누구나 좋아하는 달고 부드러운 단호박과 케일, 브로콜리 등 다양한 채소로 구성돼 비건 라이프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국내 음용 식초 넘버원 브랜드 ‘홍초’도 2022년 7월 전 제품의 리뉴얼을 단행했다. 장과 피부 건강,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기능성 원료 ‘알로에 겔’을 적용한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업그레이드한 것.
지난 6월에는 신제품 ‘청정원 홍초 푸룬’ ‘청정원 홍초 레몬&라임’ 2종을 추가하며 기존 △석류 △블루베리 △복분자 △자몽 △풋사과에 이어 총 7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홍초 푸룬은 식이섬유 함량이 3g(100㎉ 기준)으로 고식이섬유 섭취가 가능하며 상큼한 자두 향과 부드러운 신맛이 특징으로 건강관리를 위해 꾸준히 음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요구르트와의 궁합이 좋아 건강 디저트 베이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홍초 레몬&라임은 지중해산 레몬을 사용해 상큼한 신맛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칵테일과 하이볼 베이스로 사용했을 때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 업계 트렌드 및 고객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청정원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