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디아지오
매년 ‘월드클래스’ 개최… 차세대 바텐더 발굴
올해 5위 김민홍 바텐더
“직업에 확신 가진 계기… 혁신-도전 이어갈 것”
글로벌 1위 프리미엄 주류 회사 디아지오가 해마다 ‘월드클래스’ 바텐딩 대회를 개최하며 ‘파인 드링킹’ 문화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고급 음주 문화를 뜻하는 파인 드링킹은 최근 MZ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위스키에 대한 관심과 믹솔로지 트렌드 등이 함께 떠오르면서 새롭게 주목하게 된 개념이다. 특히 이들 주류를 소비하는 특별하고 다양한 콘셉트의 바가 늘어나면서 바텐더 등 전문가들은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파인 드링킹을 전파하는 중요한 자원이자 요인으로 함께 부상했다.
디아지오는 뛰어난 역량의 차세대 바텐더 발굴, 지원을 비롯해 국내 바텐딩 문화의 성장을 이끌어 갈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2009년부터 월드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출범한 이래 전 세계 45만 명 이상의 바텐더 교육과 훈련을 지원해 온 월드클래스를 통해 칵테일 문화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또한 바 업장들과 협업해 소비자가 월드 클래스 칵테일과 믹솔로지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디아지오가 개최하는 바텐딩 대회 ‘월드클래스 글로벌 2023’이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전 세계 1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인 월드클래스 바텐딩 대회에서 국가별 우승자 54명이 이번 월드클래스 글로벌 2023 대회에 참가했으며 한국의 김민홍 바텐더가 톱 12, 최종 5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총 4일간 세계 최상급 바텐더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한국의 김민홍 바텐더는 ‘소코바’ 소속으로 지난 5월 열린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3’ 대회에서 우승해 이번 글로벌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올해 월드클래스 글로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이스라엘, 캐나다, 일본, 영국, 인도, 체코, 미국, 그리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이슬란드 및 멕시코에서 온 바텐더들이 톱 12에 이름을 올렸으며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 독특한 맛과 창의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미까지 더했다.
특히 한국의 김 바텐더는 ‘싱글톤 디스코 챌린지’를 통해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과 함께 청사과와 커피, 붉은색 식전주를 사용해 파티에서 모든 사람이 즐기는 행복한 순간을 표현한 칵테일인 ‘오 롤러’를 케이팝 음악과 함께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과 함께 최종 5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김 바텐더는 “영광스러운 글로벌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의 전 세계 바텐더들과 경합한 결과 월드클래스 글로벌 2023 톱 12, 그중에서도 최종 5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는 바텐더라는 직업에 다시 한번 확신을 들게 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글로벌 톱 5 바텐더라는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 정신을 기반으로 바를 찾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중용 디아지오 바 아카데미 원장은 “전 세계 바텐더들이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김민홍 바텐더가 이뤄낸 성과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한국 바텐딩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며 앞으로 이들을 통한 파인 드링킹 주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앞으로도 이처럼 뛰어난 역량의 차세대 바텐더 발굴, 지원을 비롯해 국내 바텐딩 문화의 성장을 이끌어 갈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