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7∼9월)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명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20명)는 전년 동기간보다 2명 늘었다. 100대 건설사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DL이앤씨(3명)였고 현대건설·롯데건설·중흥토건·동양건설산업이 각각 2명으로 뒤를 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 발생 현장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벌여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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