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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내 LPG 공급가 3개월째 올라…국제가격 상승세 여파
뉴스1
업데이트
2023-11-01 09:56
2023년 11월 1일 09시 56분
입력
2023-11-01 09:56
2023년 11월 1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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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과천 LPG 충전소 전경,(E1 제공)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이 3개월 연속 올랐다. 국제 가격이 오른 탓이다.
E1(017940)은 11월 프로판과 부탄 공급 가격을 킬로그램(㎏)당 각각 55원씩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인상분을 반영한 11월 공급가격은 프로판(가정·상업용)이 ㎏당 1238.25원, 부탄이 1505.68원이다.
SK가스(018670)도 11월 공급가격을 55원 인상한다. 인상된 프로판과 부탄 공급가격은 1239.81원, 1506.68원이다.
국제 LPG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국내 공급가격도 3개월 연속 올랐다.
국내 LPG 가격은 사우디아라 아람코가 매달 발표하는 국제 공급가격(CP, Contact Price)에 연동돼 움직인다.
프로판과 부탄 CP는 지난 7월부터 4개월째 올랐다. 10월 국제 프로판 가격은 톤당 600달러, 부탄 가격은 615달러로 각각 전월 대비 50달러, 55달러 인상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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