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캡슐처럼 구성된 전시에서는 1930년대부터 선보여온 제품들을 비롯해 여행 가방 제조사에서 스마트한 여행 솔루션의 선구자로 성장한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스트림라이트(Streamlite)’, ‘실루엣(Silhouette)’, ‘오이스터(Oyster)’, ‘4중 휠 스피너(4-Wheel Spinner)’ 등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이코닉한 제품들은 물론, 현재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C-라이트(C-Lite)’, ‘프락시스(Proxis)’ 캐리어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한 자리에 전시했다.
전시장은 총 3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향한 노력도 소개됐다. 이어 전시 개최를 기념하며 3개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에보아(Evoa)’ 컬렉션에서 새롭게 진화한 ‘에보아Z(Evoa Z)’에는 미니멀, 모던, 그리고 아이코닉한 브랜드 DNA가 담겼다. ‘쌤소나이트 블랙라벨 메이저라이트(SBL Major-Lite)’ 캐리어는 신소재 커브(Curv®)로 제작됐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스마트한 여행 솔루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뉴 스트림라이트(New Streamlite)’는 1940년대에 출시된 헤리티지 컬렉션 ‘스트림라이트(Stramlite)’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컬렉션으로, 클래식한 스타일과 최신 기술의 만남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3가지 제품 모두 2024년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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