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터개발이 한남대교 남단에서 300m 거리에 전 가구 영구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슈퍼 펜트하우스급 ‘아스턴55’를 공급할 예정이다. 연면적 1만1,396평에 지하 8층~지상 20층 단 26가구만 조성된다.
특히 한 세대가 3개 층 전부를 사용하는 트리플렉스(Triplex) 펜트하우스 한 가구의 분양가는 역대 최고 분양가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말 기준, 국내 최고가 주택은 서초동 ‘마제스힐’로 이 단지의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500억원이다. 이어 반포동 ‘더 팰리스 73(400억원)’, 청담동 ‘워너 청담(350억원)’ 순이다.
‘아스턴55’는 프라이빗한 단독 대저택을 단 26가구로 구성된 공중주택 형태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영국 런던의 ‘아이스버그 홈즈’ 건축 사례를 접목해 수직 동선 활용을 극대화한 완벽한 사적 영역을 구현할 예정이다. ‘아이스버그 홈즈’는 지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해 비밀스러운 고급 벙커를 갖춘 주택 형태다. 이 지하 공간에는 시네마와 키친, 수영장, 피트니스 등 각종 어메니티 시설은 물론 지하 주차장까지 갖춘 초호화 벙커 시설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지상 공간 보다 더 넓은 지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아스턴55’에는 프라이빗 영화관과 사우나를 포함한 초대형 어메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슈퍼 럭셔리 멤버십 클럽인 디아드청담1의 컨시어지 서비스, 세계적인 럭셔리 아티스트 5인과 직접 대면 상담하며 만들어가는 커스터마이징 인테리어 서비스, 글로벌 슈퍼 리치 하우스 수준의 인테리어 등의 특화 아이템들이 접목된다. 엄격한 프라이버시 보호 시스템도 장점이다. 입주자들이 서로 마주치지 않는 완벽한 프라이버시 보호 동선을 확보했으며, 일부 가구는 대형 루프탑 정원과 인피니티 풀이 설계됐다.
시행사인 아스터개발은 도미니크페로, 주앙만쿠, 야부푸셀버그, 오피치네굴로 등의 럭셔리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회사다.
시행사 관계자는 ”아스턴55의 모토는 타 단지와 비교를 불허하는 ‘Absolute Superiority(절대적 탁월함)’”라며”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2020년부터 3년간 연구와 협업을 진행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파격적인 설계와 함께 역대 최고 분양가도 전망되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에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고 전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의 2022 한국부자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금융 순자산 100억원 이상의 인구는 3만 9,600명이며 이들의 추정 순자산은 300억~900억원으로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는 "초고가 주택 시장은 일반 고가 시장과 달리 매물 자체가 잘 나오지 않고 별개로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라며 “한강 변의 슈퍼 펜트하우스라는 희소성은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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