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의 화물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는 1톤 이하의 소형 중고 화물차 리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오토리스가 선보이는 중고 화물차 리스 서비스는 차량 품질 및 허위매물에 대한 걱정 없이 직접 관리한 매물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 화물차에 비해 체계적으로 정비 및 관리된 법인 운용 차량을 주로 취급한다.
신차 구매가 안 되는 디젤 단산 차종을 중고차 상품으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달 말 생산이 중단되는 현대자동차 포터, 기아 봉고 등 1톤 디젤 트럭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스타리아 밴, 레이 밴, 렉스턴 스포츠 등 다양한 차종으로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사업 용도에 따라 가장 적합한 차량을 고를 수 있도록 탑차, 윙바디 등 특장차도 다수 준비했다.
중고 화물차 리스료는 월 10만 원 중반대부터 시작한다. 이용하던 차량의 인수와 반납이 자유롭고 비용처리와 부가세 환급 혜택이 제공된다. 일반형·실속정비·고급형 등 다양한 정비 서비스도 제공해 차량 관리를 돕는다.
롯데오토리스 관계자는 “중고 상용차 시장에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매물을 찾길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신규 리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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