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는 오는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3 추계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4일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국내외 연사들의 자동차 관련 연구 결과 발표 및 워크숍이 진행된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와 질 마비르 콘티넨탈 CTO, 폴 그리닝 유럽자동차제작사협회 박사 등의 특별 강연을 비롯해 자율주행 및 미래 모빌리티 관련 연사들의 발표도 이어진다.
자동차 공학과 관련해 학문과 기술 및 학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동차공학인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자동차공학대상을 비롯해 학술상, 공로상 등 다양한 상을 수여한다.
이외에 자동차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이 공학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회는 국내외 모빌리티 산업을 이끄는 기업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기관을 포함해 총 6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자동차공학회 관계자는 “학술대회는 연구자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대해 건설적으로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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