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뷰]제트 청소기 장난감으로 키우는 청소 습관의 힘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1월 13일 03시 00분


노규식 박사 “유아기 청소 습관으로 문제해결력과 창의력 발달”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란 속담이 있다. 어릴 때 몸에 밴 버릇은 나이가 들어도 쉽게 고칠 수 없으니 어려서부터 좋은 습관을 잘 가르쳐야 한다는 뜻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뇌과학 전문가인 노규식 박사는 아직 청소를 놀이로 인식하는 유아기가 아이들에게 올바른 청소 습관을 가르쳐 줄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말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놀이를 매개체로 아이들이 청소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청소기 장난감을 선보였다. 》


“유아기 형성된 청소습관 뇌 발달에 도움,놀이하듯 접하면 ‘청소=재미있고 즐거운 일’로 인식”


아이들의 생활 습관과 뇌 발달의 연관성에 대해 오랜 기간 연구해 온 노규식 박사는 유아기에 청소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아이들은 어른들만큼 청소를 ‘하기 싫은 일’로 보지 않습니다. 아직 청소에 대한 선입견이 형성되기 전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청소 습관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최대한 일찍 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노 박사는 아이들이 청소를 놀이처럼 경험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습관을 익힐 수 있다고 추천했다. 그는 “집중력이 높지 않은 유아기의 습관 교육은 재미있고 매력적일 때 더 효과적”이라며 “하나의 행동을 습관으로 형성하려면 그 행동을 자주 반복해야 하는데, 이때 청소기 장난감처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더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될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어릴 때 청소 습관을 들여주면 아이들의 뇌 발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흔히 영재로 불리는 아이들은 감정·운동·지적 기능을 하는 전두엽이 또래에 비해 발달한 형태를 보입니다. 뇌가 완전히 발달되기 전인 유아기에 청소 습관을 기르는 것은 이 전두엽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주죠. 스스로 방을 청소하는 습관을 통해 필요한 것과 버릴 것을 구별할 수 있는 조직적 사고와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판단력,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잘 형성된 청소 습관이 추후 학업 성취도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리를 잘하고 주변 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을 살피며 공간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등 문제 풀이에 유용한 힘을 키우고 정돈된 환경을 통해 집중력까지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 박사는 유아기 아이들의 정리정돈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을 고안해내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업해 제트 청소기 장난감 기획에 참여했다.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를 모티브로 제작된 청소기 장난감은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청소 문화를 제안한다.

비스포크 제트 AI와 함께 온 가족이 즐거운 청소문화 제안


제트 청소기 장난감 제작은 뽀로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함께했다. 아이코닉스 미디어사업부 배정환 팀장은 “아이들은 부모를 관찰하고 행동을 따라 하며 학습한다는 점에 착안해 실제 비스포크 제트 AI와 똑 닮은 청소기 장난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청소기 장난감을 활용해 엄마, 아빠처럼 스스로 청소하며 올바른 청소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배 팀장은 제트 청소기 장난감에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집대성했다며 이번 장난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장난감은 실제 ‘비스포크 제트 AI’의 기능을 접목해 아이들이 좀 더 실감 나는 청소 놀이를 해볼 수 있도록 했다. 작은 먼지나 이물질을 흡입할 수 있고, 자동으로 먼지를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 모양과 먼지 흡입 사운드도 적용했다. 두 가지 브러시 구성으로 마루나 틈새 등 상황에 맞는 브러시로 변경해 청소해 볼 수도 있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전원 버튼을 누르면 뽀로로가 노래하는 흥겨운 멜로디의 ‘제트 송’이 흘러나오고, 먼지통 속은 불빛이 켜지면서 작은 알갱이가 회전하는 등 시각적, 청각적 요소를 반영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것도 주목할 만하다.

정리·정돈부터 칭찬과 보상까지, 우리 아이 올바른 청소 습관 키우는 실전 팁


제트 청소기 장난감과 함께 올바른 청소 습관을 키울 수 있는 몇 가지 실전 팁을 활용해 보자. 먼저 청소를 시작하기 전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을 분류하는 정리와 물건을 쓰기 편한 위치에 두는 정돈의 개념을 가르쳐 준다. 이러한 정리·정돈은 아이들이 평소 자주 쓰는 물건으로 시간을 정해 놓고 게임처럼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청소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일을 한 번에 시키면 ‘청소는 힘들다’고 인식할 수 있다. 이럴 땐 작은 구역부터 맡아 해결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청소를 마친 후 적절한 칭찬과 보상을 해주면 아이들에게 청소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노 박사는 “스스로 정리·정돈을 하는 청소 놀이는 자립심과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며 “청소를 통해 자기가 맡은 역할을 다해 냈다는 성취감도 갖게 되는데 이러한 성취감이 쌓이면 사회 생활에서 역할과 책임감을 느끼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트 청소기 장난감을 통해 더 재미있게 청소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비스포크 제트 AI는 강력한 흡입력과 AI 기반의 편의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청소 경험을 선사해 왔다. 삼성전자는 제트 청소기 장난감을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놀이로 아이들에게 올바른 청소 습관을 길러주며 건강한 생활 습관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제트 AI는 강력한 흡입력과 AI 기반의 편의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청소 경험을 선사해 왔다. 삼성전자는 제트 청소기 장난감을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놀이로 아이들에게올바른 청소 습관을 길러주며 건강한 생활 습관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제트 청소기 장난감#청소 습관#노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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