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공
농협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에서 ‘함께하는 100년 농촌’을 새로운 미래 비전으로 선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시 서호잔디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소병훈 국회 농해수위원장을 포함해 농업인과 기업인 등 2000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기념사에서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함께하는 100년 농촌’ 비전을 선포했다. 농촌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농촌기반 마련을 위해 ‘일·사람·공간’의 관점에서 100대 핵심과제를 발굴, 집중 추진한다.
먼저 스마트농업 확산, 첨단농업에 대한 투자로 농촌의 일자리를 늘린다. 또 소득을 늘리고 농촌 관광 및 귀농·귀촌 활성화로 인적 교류를 늘리며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정주 여건을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들이 국가 경제의 근간인 농업·농촌을 지켜온 자부심과 긍지로 희망찬 농촌의 미래를 열어나간다면 국민들도 신뢰와 사랑으로 농촌을 지키는데 화답해 주시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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