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은 오는 12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에서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는 제일건설이 제주에서 분양하는 첫 번째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가운데 전용 84~124㎡ 6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약 17만㎡ 규모의 중부공원이 인근에 조성되며 동광로, 연삼로 등을 통한 도심 접근성이 특징이다. 구제주 지역의 교육·상업·행정 등 생활 인프라 시설도 가깝다.
주차는 총 1331개소로 가구당 평균 약 1.83대다. 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한 모든 주차 공간은 지하화해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약 1만 6300㎡ 규모의 조경 공간에는 잔디마당과 단지 내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이외에 피트니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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