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023년 제4차 범농협 디지털 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의는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렸다. 이재식 부회장 주재로 범농협 디지털사업 정보공유 및 계열사 간 업무협업을 위해 농업 빅데이터 플랫폼 ‘N-허브’, NH콕마이데이터 등 데이터 활용수준 진단 등이 논의됐다.
최근 농협은 N-허브를 통해 농업관련 기관과 농협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연계·통합했다. 회의에서는 이를 이용해 농업현장 빅데이터 서비스 구현 및 귀농귀촌, 스마트팜 관련 정보제공 등으로 디지털혁신 성과를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재식 부회장은 “농협이 농업인 지원의 대표조직인 만큼 농업인이 디지털 권리를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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