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직접 담글까?”…‘재료준비·보관’ 김장 아이템 주목

  • 뉴시스
  • 입력 2023년 11월 21일 10시 07분


재료 준비부터 보관까지 돕는 아이템들 인기

다가오는 김장철, 홈쿡 트렌드에 따라 김장에 새로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통가는 재료 준비에서부터 보관·정리까지 노고를 덜어줄 실속 도우미 가전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 ‘켄우드’의 멀티프로고는 기존 푸드 프로세서의 강점인 멀티 기능을 장착하고, 커팅 용량 및 용기의 제한점과 수납의 어려움 등을 보완해 출시된 제품이다.

김장에 필요한 마늘 다지기는 물론, 쪽파와 무채 썰기, 대파 편 썰기 등 양념에 필요한 부재료들을 대용량으로 빠르게 손질이 가능해 준비 과정들을 단축해 준다. 필요에 따라 용기를 선택해 김장 부재료 준비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오픈형 용기’는 회전하는 전용 플레이트가 잘린 재료들을 아래로 운반하고 밀어내는 원리를 적용해 방향 제한 없이 어떤 용기에도 재료들을 담아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용기에 무한대로 채 썰기 또는 편 썰기 할 수 있다.

독일 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 ‘브라운’의 ‘파워 블렌드 9’ 제품은 100년간 쌓아온 브라운만의 기술이 집약돼 있는 강력하고 혁신적인 블렌딩 기술로 도움을 줄 수 있다. ‘트라이액션’ 기술력은 강력한 ‘프리시젼엣지’ 칼날, 특수 고안된 삼각형 용기로 강력한 회오리를 일으켜 김장에 필요한 무, 마늘, 고춧가루 등 각종 양념들이 뭉칠 걱정 없이 고르게 갈아준다.

강력한 1600W 파워와 4만5000rpm의 분당 모터 스피드 회전력은 사용자가 원하는 양념 질감으로 빠르게 블렌딩해 김장 재료 준비 과정을 단축시켜준다. 직관적인 3단계 다이얼로 작동해 원하는 양념 질감·농도로 쉽고 편하게 블렌딩할 수 있으며, 레시피에 따라 6가지 자동 프로그램이 탑재돼 양념 만들기 외에도 총 18가지의 음식을 자동으로 만들 수 있다.

큰 사이즈 김치냉장고 대신 미니 김장족을 위한 아담한 김치 냉장고도 있다. 위니아의 ‘딤채 쁘띠 김치냉장고’는 기본적인 김치 보관을 위한 기능이 탑재됐다. 김장하는 양에 따라 ‘딤채 320ℓ 스탠드형’이나 ‘딤채 216ℓ 뚜껑형’을 선택하면 된다.

미니 김장족의 경우 ‘딤채 102ℓ 1도어 스탠드형’을 선택하면 된다. ‘딤치 쁘띠’는 김치뿐만 아니라 냉장, 냉동 및 주류보관 등 다양한 맞춤보관 모드를 제공하며, 소용량 사이즈로 1~2인 가구에 적합하다.

부피가 큰 재료를 손질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마와 칼의 위생을 관리할 수 있는 락앤락의 ‘칼도마살균블럭’은 UV LED 파장으로 한 번, 열풍으로 두 번 살균하는 ‘듀얼살균시스템’을 적용해 유해 세균을 99.9% 감소시켜주는 기능을 갖췄다.

각종 식재료별 전용 도마가 탑재돼 김치용, 고기용, 야채용 등 필요 용도에 따라 식재료 간 교차오염의 걱정도 덜어준다. 다용도 꽂이로 설계된 도마는 보관이 용이한 것은 물론 칼과 가위까지 한 번에 살균할 수 있으며, 제품 살균 시 나오는 열풍으로 주방용 행주도 삶은 것처럼 건조할 수 있어 각종 주방 도구들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크린랲은 김장 필수 아이템으로 ‘크린 김장백’을 판매하고 있다. 1~2인 가구를 위한 배추 5포기용 소형 사이즈부터 김장 시 활용도가 높은 대용량의 20포기용 특대형 사이즈까지 준비돼 있어 필요한 크기대로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10포기용 중형, 15포기용 대형 등 총 4가지 사이즈로 다양하다.

코멕스 산업은 1~2인 가구의 간편한 김장을 돕는 소형 사이즈 제품을 마련했다.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인 ‘뚜껑이 더 튼튼해진 김치통’에서 소형 사이즈 4종을 추가해 총 9종으로 출시됐으며, 소용량부터 대용량까지 모두 보관 가능하다. 새로운 색상인 ‘비바 마젠타’를 적용, 반투명한 소재로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