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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장] 행운의 골프 와인으로 유명한 ‘1865’, 韓시장에 최상급 라인 첫 선
뉴시스
업데이트
2023-11-22 16:11
2023년 11월 22일 16시 11분
입력
2023-11-21 15:45
2023년 11월 21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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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인터내셔날, 1865 프리미엄 와인 ‘프렐루전’ 한국서 첫 출시
국내 가격 19만9000원…중국·베트남·태국 등서도 추가 론칭 계획
“한국은 ‘1865’의 전세계 수출국 중 가장 중요한 시장입니다. 1865 최상위 아이콘 와인 1865 프렐루전을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1865는 최상위 아이콘 와인 ‘1865 프렐루전’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내년에는 중국과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도 추가로 론칭할 계획이다. 프렐루전의 국내 가격은 19만9000원으로 그동안 1865에서 볼 수 없었던 가장 비싼 가격의 프리미엄 와인이다.
안드레아 카데론 산 페드로 와이너리 수석 와인메이커는 종합주류기업 금양인터내셔날 초청으로 2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기자들과 만나 1865의 프리미엄 와인을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서 1865는 가장 잘 팔리는 와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며 “전세계 수출국 중 1865가 가장 잘 팔리는 국가도 한국”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국민 와인으로 불리는 1865는 ‘18홀을 65타에’라고 불리며 골프 마니아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실제 지난해 기준으로 1865 와인의 글로벌 수출액 중 한국 수출 비중이 약 60% 정도다. 또 한국에서 수입되는 칠레 와인 중 25%가 1865 와인이다.
그는 1865 와인의 국내 인기 비결에 대해 “1865 고유의 과실향이 매콤한 한국 음식과 잘 어울리기 때문인 것 같다”며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방문인데 한국 어디를 가도 1865 와인이 굉장히 많은 걸 보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1865의 숨은 진짜 뜻은 ‘산 페드로’ 와이너리의 설립 년도다. 칠레 내 산지 중 훌륭한 떼루아를 가진 산지에서 다양하고 대표적인 품종으로 신중하게 선택해 탁월한 품질을 보여주는 와인 브랜드로 시작하게 됐다.
2002년부터 한국시장에 들여오게 됐으며 ‘행운의 골프와인’을 시작으로 한국 런칭 8년만에 2016년에 국내 브랜드 인지도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후 2023년까지 8년 연속 브랜드 인지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올해는 1865가 한국 런칭 20주년을 맞이한 해이기도 하다.
1865는 지속적인 포트폴리오를 개편,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1865 프렐루전’은 1865 레인지중에서도 최상위 아이콘 와인으로 1865가 시작된 마이포 밸리로 돌아가 최고의 걸작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마이포 밸리에서도 1865 프렐루전을 위해 새롭게 발굴된 4개의 빈야드에서 최상의 포도로 만들었다.
로사리오 빈야드, 알토 하우엘 빈야드, 피르케 빈야드, 엘 마리스칼 빈야드는 해수면 약 650m 높이에 위치하며 태평양에서 약 100㎞ 떨어져 태평양에서 오는 영향을 받는다.
이렇게 적합한 떼루아를 선택해, 칠레 독특한 떼루아를 완벽하게 담아 현대적이며 클래식한 와인이 탄생됐다.
1865 프렐루전(PRELUSION)의 ‘프렐류드(Prelude)’는 서사곡이란 의미로 1865가 시작된 칠레의 마이포밸리 떼루아로 돌아가 이야기를 풀어나가듯 처음과 중간, 끝이 명료하게 보여지는 걸작이 될 와인을 선보인다는 의미다.
이는 네이밍과 모든 이미지가 이야기로 연결된다는 뜻으로 ‘하드커버북’을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브랜딩 됐으며 1865 프렐루전의 프로모션이나 행사에서 ‘하드커버북’의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와인은 2019 첫 빈티지부터 와인 전문매체사 디켄터로 부터 97점,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3점의 높은 점수로 평가 받았다.
프렐루전은 칠레 마이포밸리의 본질을 그대로 담아낸 와인으로 천혜의 기후조건, 고급와인의 필수적인 조건을 다 갖춘 빈야드에서만 재배해 마이포밸리 에센스를 한 병에 담아냈다.
카베르네 소비뇽, 카베르네 프랑, 메를로 블랜딩으로 부드러운 탄닌, 질감 좋은 산도 및 길고 균형 잡힌 피니쉬를 느낄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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