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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권영수 LG엔솔 부회장 용퇴설 ‘솔솔’…후임 김동명 사장 물망
뉴시스
업데이트
2023-11-21 17:20
2023년 11월 21일 17시 20분
입력
2023-11-21 17:20
2023년 11월 21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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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22일 이사회 개최 예정
포스코 회장 부임설 부인…거취 주목
LG그룹이 22일부터 계열사별 이사회를 앞둔 가운데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의 용퇴설이 나오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임원 인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 부회장은 고(故) 구본무 선대회장이 발탁한 부회장급 전문경영인으로 지난 1979년 LG전자 기획팀으로 입사했다. 이후 LG디스플레이 대표,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일각에서 용퇴 이후 포스코 회장 부임설이 대두됐지만, 권 부회장이 직접 지난 1일 ‘제3회 배터리 산업의 날’에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부인한 바 있다.
권 부회장의 후임으로는 현재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언급된다. 김 사장은 지난해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인사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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