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단말기 데이터 보강해 경쟁력 강화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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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코스콤의 투자분석용 정보단말기 ‘체크 엑스퍼트 플러스’가 신규 콘텐츠를 보강하며 국내외 기관 및 전문 투자자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경제 데이터 3만여 개를 입수해 제공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1980년 ‘증권정보문의’란 명칭으로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40년 넘게 국내외 다양한 금융 정보를 제공 중이다.

약 74개 정보 입수처의 데이터를 분석한 후 1700여 개 화면으로 가공해 제공하고 있다. 주식과 채권, 선물·옵션, 경제금융, 해외증권 시장의 실시간 시세 및 차트 등의 분석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최근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중국 등 해외투자 수요가 늘고, 해외 경제 환경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신규 해외 경제지표 데이터가 이달에 추가됐다. 새로 추가된 데이터는 미국, 중국, 일본, 유로존, 싱가포르, 인도 등 총 19개국 2000여 개 데이터다.

대표적으로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수와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PMI) 지수, 위안화 신규 대출 지수, 70개 도시 신규 주택가격 지수 등이다.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이번 해외 데이터 입수로 체크 단말기 내 국내외 경제지표 정보가 완비됐다”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국내 및 글로벌 경제를 손쉽게 파악하고 투자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oney&life#기업#코스콤#투자분석용 정보단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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