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는 파격적인 대형 패널을 탑재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평범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뒤쪽으로 48인치 직사각형 패널을 설치해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형 패널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한다. ▲날씨 ▲네비게이션 등 개인화를 통해 내가 원하는 정보를 띄워 주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판수 포드코리아 제품 담당 부장은 “노틸러스는 KT와 협업해 개발한 네비게이션이 탑재됐다. 국내 최적화를 거친 만큼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승차감을 높이기 위해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탑재됐으며, 12개의 센서가 차량 움직임, 조향, 가속·제동 등을 관찰한다고 한다. 주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링컨 코-파일럿 360시스템’도 장착됐다. 비상 제동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등이 망라된 기능이다.
차량의 가격은 7740만 원으로 책정됐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신형 노틸러스의 가격을 미국과 별 차이 없는 수준에서 책정했다. 나름대로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량이라고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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