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는 대우건설과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공사비 1233억 원 증액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추가 투자한 1233억 원에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건축 부문 1020억 원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시공하고 있는 조경 부문 213억 원이 포함됐다.
DK아시아는 추가 투자를 통해 아난티 리조트를 모티브로 한 실내 수영장 및 복층형 실내 골프연습장, 유럽형 프라이빗 상영관 등 커뮤니티 시설을 고급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곽병영 전무는 “특화 설계 변경이 크게 이뤄졌고 커뮤니티, 마감재, 커튼월룩, 330m 길이와 11m 높이의 문주 등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됐다”며 “단지의 가치 상승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양사가 합의했다”고 말했다.
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자연에서 도시를 즐기고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도시를 완성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총 2만 1313세대로 조성되는 리조트 특별시의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 단지다. 인천 서구에 1500세대로 조성되며 오는 24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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