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양홀딩스는 총 1000억 원 모집에 52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14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380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삼양홀딩스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마이너스(―) 5bp, 3년물은 ―7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29일 회사채 발행 예정으로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이 있다.
삼양홀딩스는 2011년 11월 식품, 화학 등 주요 사업부문이 인적 분할돼 삼양그룹 지주사로 전환됐다. 식품 및 화학 사업을 하는 삼양사와 삼양이노켐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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