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IT사랑봉사단은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연도대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경기 의왕시 NH통합IT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기부문화 확산과 각 부문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흥연 IT전략본부장, 서을구 IT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농협 IT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개인 최다 기부상은 농협은행 IT시스템부의 김윤태 팀장이 수상했다. 최다 봉사상은 농협중앙회 IT디지털정보단의 이명길 차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 및 은행 IT임직원들로 구성된 농협IT사랑봉사단은 1989년부터 결손아동, 무의탁 노인, 나병환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금 후원 및 농촌봉사활동, 나눔행사 등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명길 차장은 “저의 작은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의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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