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변화 이끈 ‘노마드 회의’ 100회 맞아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1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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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주 부회장 도입 ‘끝장토론의 장’

24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왼쪽)이 100번째 ‘노마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24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왼쪽)이 100번째 ‘노마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유연하게 변화하는 유목민처럼 빠르게 업계를 선도합시다.”

한화생명은 2019년 3월 주주총회에서 여승주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격주로 열린 ‘노마드(NOMAD) 회의’가 24일로 100회를 맞았다고 26일 밝혔다. 노마드 회의는 한화생명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만든 ‘끝장토론의 장’이다.

여 부회장은 대표이사로 선임된 날 본사 영업과 상품개발, 리스크, 보험심사 등 주요 팀장 6명을 대표이사실로 소집해 첫 회의를 주재했다. 취임 일성으로 “보험업의 틀을 깨자”며 ‘브레이크 더 프레임(Break the frame)’을 선언한 그는 100번의 노마드 회의에서 총 340개 의제를 다뤘다. 특히 전속 설계사 중심의 보험 영업에서 탈피해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의 변신을 주도하는 등 업계에서 도전하지 않던 주제와 현안들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생명#노마드 회의#여승주#끝장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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