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2019년 3월 주주총회에서 여승주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격주로 열린 ‘노마드(NOMAD) 회의’가 24일로 100회를 맞았다고 26일 밝혔다. 노마드 회의는 한화생명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만든 ‘끝장토론의 장’이다.
여 부회장은 대표이사로 선임된 날 본사 영업과 상품개발, 리스크, 보험심사 등 주요 팀장 6명을 대표이사실로 소집해 첫 회의를 주재했다. 취임 일성으로 “보험업의 틀을 깨자”며 ‘브레이크 더 프레임(Break the frame)’을 선언한 그는 100번의 노마드 회의에서 총 340개 의제를 다뤘다. 특히 전속 설계사 중심의 보험 영업에서 탈피해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의 변신을 주도하는 등 업계에서 도전하지 않던 주제와 현안들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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