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기술 혁신과 성능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협력사와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반영해 추진하기도 한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3월 우수 협력사에 푸드트럭을 전달했다. 팬데믹 이후 일상회복 단계에서 협력사 임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응원하기 위해서다. 2009년부터는 매년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 협력사 발굴과 공동 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 9월에는 방위사업청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방위산업 분야 대·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겨울 2000만 원 상당의 재난 대비 용품과 복리후생을 지원하는 등 협력사의 인권경영 지원도 눈에 띈다. 제조 공정에서 위험 물질을 다루거나 병원 부재 외곽 지역에 있는 협력사 22곳에 제세동기 및 생존구호키트를 제공해 임직원의 안전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다음 달 6일에는 ‘한화시스템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통해 우수 협력사와 파트너십도 강화한다.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협력사 20곳과 함께 올해의 동반성장 성과를 토대로 내년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과 포상도 진행한다.
한화시스템의 상생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9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첫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년 상장기업 ESG 등급 평가’에서 2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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