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버스 전좌석 안전벨트 부착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1월 30일 03시 00분


[기업, 아름다운 동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6월부터 통학버스 차량 공유 서비스인 옐로우버스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 12월까지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와 성남시 분당구 일대에서 총 21대의 통학버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차량 전 좌석에는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레이싱카에 장착하는 ‘4점식 안전벨트’를 제작해 부착했다. 또 차량의 타이어를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제품으로 교체해, 빗길과 눈길에서도 안전하게 운행이 가능하게 했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는 한국생활안전연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7회에 걸쳐 진행했다. 지난해는 서울, 경기, 대전 지역 소재 4개 초등학교의 총 18개 학급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 학년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통안전 강사와 함께 학교 주변의 위험, 주의, 안전, 보호 지역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파악하는 프로그램이다. 통학하면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위험 요소를 지도에 체크하고 개선점을 친구들과 공유해 주변 위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이다.

이를 통해 확인된 교통사고 위험 요소 및 환경 개선점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담당 관공서에 전달하고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 실제 캠페인이 시작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85건의 개선 필요 사항이 관공서로 전달됐으며 이 중 84%(238건)가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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