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TV(IPTV) 최초로 챗GPT를 접목한 무료 영어회화 서비스 ‘살아 있는 영어 프리토킹’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챗GPT 도입을 위해 에듀테크 기업 ‘아키핀’과 협업했다. 맥락에 어긋난 질문이나 다양한 주제에도 인공지능(AI) 캐릭터가 유연하게 답변한다. 텍스트 음성 변환(TTS) 방식을 활용해 챗GPT의 답변을 캐릭터 목소리로 바꿔준다. 아동 수준에 맞춘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고 아이가 원하는 만큼 대화가 가능하다. 아이가 대화를 많이 하면 AI 캐릭터와의 친밀도 등급이 올라가고 출석체크에 대한 보상도 있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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