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는 2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국내외 기업과 블루수소 산업 기반 구축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SK E&S는 COP28 현장에서 충남도, 한국중부발전, 제너럴일렉트릭(GE), 에어리퀴드와 충남 보령시에 추진 중인 블루수소 사업 성공을 위한 글로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블루수소는 화석연료를 활용하지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CCS)한 수소를 의미한다.
SK E&S는 보령 플랜트에서 연간 25만 t의 블루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한 블루수소는 기체수소 배관과 전국 액화수소 충전소에 공급돼 수소모빌리티용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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