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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추경호 “장관교체 시기, 업무 소홀 안 돼…민생 꼼꼼히 챙겨야”
뉴시스
업데이트
2023-12-04 15:11
2023년 12월 4일 15시 11분
입력
2023-12-04 15:11
2023년 12월 4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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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확대간부회의…"과도기일수록 현안 철저히 점검해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개각 발표로 인해 과도기에 업무에 소홀해지는 부분이 있어서는 안 된다. 각종 현안을 빈틈없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상목 전 경제수석이 이날 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으로 지명되면서 연말 과도기에 업무 기강이 해이해질 것을 경계한 당부로 풀이된다. 추 부총리는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임기를 마무리하고 국회로 돌아간다.
추 부총리는 이날 물가 및 민생경제 등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필요한 대책을 적시성 있게 마련·추진하도록 주문했다.
그는 “최근 개각 발표로 인해 과도기에 자칫 근무기강이 해이해지거나 업무에 소홀해지는 부분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한층 더 긴장감을 갖고, 각종 현안들을 빈틈없이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필요한 조치들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하라”고 특별히 지시했다.
더불어 지난달 30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2023년 세법개정안과 2024년 예산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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