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2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와 함께 드림스쿨의 성과를 공유하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월드비전과 HD현대인프라코어가 공동 운영하는 드림스쿨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기반 꿈 지원 사업이다. 월드비전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약 22명의 아동을 선발한 후 HD현대인프라코어 임직원을 멘토로 지정해서 멘토링에 기반한 자아탐색 프로그램, 진로탐색 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홈커밍데이에서는 지난 드림스쿨 활동에 참여한 멘티와 멘토에 대한 수료식이 열렸다. 이외에도 멘티들을 대상으로 HD현대 신사옥 투어를 진행하고 양재진 정신과 전문의가 ‘스트레스, 그리고 나’를 주제로 강연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 본부장은 “월드비전은 아이들이 어떠한 환경과 위기에 놓여 있던 그 문제를 같이 해결하고 그들이 원하는 꿈과 진로를 찾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주 HD현대인프라코어 상무는 “월드비전과 함께 함께 멘티 청소년들이 꿈을 스스로 찾아가는 드림스쿨이 지속가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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