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오디오 부문 대상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2월 5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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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Taste of Korea(한국의 맛)’ 캠페인 광고영상으로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오디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TV, 디지털, 인쇄, 옥외 등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광고 시상식이다. 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캠페인을 통해 출시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의 광고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광고는 실제 진도 지역 주민 50여 명이 직접 출연하면서 화제가 됐다. 진도 대파밭, 정자, 마을회관, 미용실 등에서 촬영돼 진도 지역의 풍경이 그대로 담겼으며, 제품 특징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의미를 모두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고에 힘입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출시 약 한 달간 150만 개 판매됐다. 또한 지난 8월 진도군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진도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진도군도 지난달 ‘2023 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사례를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광고 기획 단계부터 한국의 맛 캠페인의 취지인 지역 상생에 대한 진정성은 물론, 전 세대가 더 쉽고 재밌게 ESG를 이해하도록 노력한 것이 이 같은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맛 캠페인을 통해 버거 맛도 살리고 우리 농가도 살리는 협업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 ‘Taste of Korea(한국의 맛)’ 캠페인은 국내 농가에서 자란 고품질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로 고객들에게는 맛있고 신선한 메뉴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ESG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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